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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방정식 심화 — 근과 계수의 관계

🎲Lv.6

x25x+6=0x^2 - 5x + 6 = 0을 굳이 풀지 않아도 두 근의 합이 5, 곱이 6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면? 비에타 공식은 방정식을 '해독'하는 비밀 코드입니다.

💡 왜 필요할까요?

건축가는 교량 아치가 바닥과 만나는 두 점의 좌표를 비에타 공식으로 즉시 계산합니다. 경제학자는 수요-공급 균형 가격 두 개를 알면 역으로 시장 방정식을 x2(α+β)x+αβ=0x^2 - (\alpha+\beta)x + \alpha\beta = 0으로 구성합니다. 방정식을 풀지 않고 '근의 성질'만으로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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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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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비에트

1591년 (르네상스 말기) · 프랑스 푸아티에

프랑수아 비에트(François Viète)는 법률가이자 왕실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수학을 연구한 아마추어 수학자였습니다. 그는 1591년 《분석론 입문(In Artem Analyticam Isagoge)》에서 방정식의 계수와 근 사이의 관계를 최초로 체계적으로 기술했습니다. 비에트 이전에는 방정식의 근을 구하려면 반드시 풀어야 했지만, 그는 "풀지 않고도 근의 합과 곱을 알 수 있다"는 혁명적인 통찰을 제시했습니다. 비에트의 방법은 처음에는 당대 수학자들에게 낯설었습니다. 그가 미지수를 문자(알파벳)로 표기하고 계수 관계를 일반화한 것은 당시로서는 전례 없는 추상적 사고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를 "새로운 대수(logistica speciosa)"라고 불렀습니다. 오늘날 ax2+bx+c=0ax^2 + bx + c = 0의 두 근 α\alpha, β\beta에 대해 α+β=b/a\alpha + \beta = -b/a, αβ=c/a\alpha\beta = c/a라는 관계식은 "비에타 공식(Vieta's Formulas)"으로 불립니다. 이 공식은 방정식을 실제로 풀지 않고도 근의 성질을 파악하고, 역으로 두 근에서 방정식을 재구성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대수는 숫자가 아니라 형태(species)를 다루는 예술이다." — 프랑수아 비에트
🤩 비에트는 법률가로 일하면서 스페인의 암호를 해독해 프랑스 왕에게 바쳤습니다. 스페인 왕 필리페 2세는 '이 프랑스인은 악마와 손을 잡은 것이 틀림없다!'고 항의했다고 합니다.

🔬 직접 발견하기

📐 공식 이해하기

\alpha + \beta = -\dfrac{b}{a}, \quad \alpha\beta = \dfrac{c}{a}

ax2+bx+c=0ax^2 + bx + c = 0의 두 근 α\alpha, β\beta에 대해 성립하는 관계. 방정식을 직접 풀지 않아도 두 근의 합과 곱을 즉시 알 수 있으며, 역으로 두 근에서 이차방정식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alpha, \beta
이차방정식 ax2+bx+c=0ax^2+bx+c=0의 두 근
aa
이차항의 계수 (a0a \neq 0)
bb
일차항의 계수
cc
상수항
  1. 1
    근의 공식으로 두 근: α=b+D2a\alpha = \dfrac{-b+\sqrt{D}}{2a}, β=bD2a\beta = \dfrac{-b-\sqrt{D}}{2a}
  2. 2
    합: α+β=b+D2a+bD2a=2b2a=ba\alpha + \beta = \dfrac{-b+\sqrt{D}}{2a} + \dfrac{-b-\sqrt{D}}{2a} = \dfrac{-2b}{2a} = -\dfrac{b}{a}
  3. 3
    곱: αβ=(b+D)(bD)4a2=b2D4a2=b2(b24ac)4a2=4ac4a2=ca\alpha\beta = \dfrac{(-b+\sqrt{D})(-b-\sqrt{D})}{4a^2} = \dfrac{b^2 - D}{4a^2} = \dfrac{b^2 - (b^2 - 4ac)}{4a^2} = \dfrac{4ac}{4a^2} = \dfrac{c}{a}

🧬 원리: 어떻게 탄생했나?

공식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왔는지를 이해하는 것이에요

💡

탄생 배경

근과 계수의 관계는 이차방정식의 근의 공식(x=b±b24ac2ax = \frac{-b \pm \sqrt{b^2-4ac}}{2a})에서 자연스럽게 탄생합니다. 두 근을 더하거나 곱하면 D\sqrt{D} 항이 사라지며, 계수 a,b,ca, b, c만 남습니다. 판별식(discriminant) 개념을 이미 알고 있다면 이 관계가 왜 성립하는지 유도할 수 있습니다.

핵심 관계식

$ax^2 + bx + c = a(x-\alpha)(x-\beta)$로 인수분해하면 전개 시 $\alpha+\beta = -b/a$, $\alpha\beta = c/a$가 성립합니다. 이차방정식의 두 근은 방정식의 계수에 이미 '숨어 있으며', 비에타 공식은 그것을 꺼내는 열쇠입니다. 역으로 두 근의 합과 곱을 알면 $(x-\alpha)(x-\beta) = x^2 - (\alpha+\beta)x + \alpha\beta$로 이차방정식을 바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

왜 공식을 외울 필요가 없나요?

직관적으로는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xα)(xβ)(x-\alpha)(x-\beta)를 전개하면 x2x^2의 계수는 1, xx의 계수는 (α+β)-(\alpha+\beta), 상수항은 αβ\alpha\beta입니다. 따라서 두 근이 '얼마나 퍼져 있느냐'(합)와 '얼마나 모여 있느냐'(곱)가 정확히 계수에 반영됩니다. 방정식 ax2+bx+c=0ax^2+bx+c=0은 양변을 aa로 나눠 x2+bax+ca=0x^2+\frac{b}{a}x+\frac{c}{a}=0으로 만들면 xx의 계수 ba=(α+β)\frac{b}{a} = -(\alpha+\beta), 상수항 ca=αβ\frac{c}{a} = \alpha\beta임을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 퀴즈로 확인하기

1/5

이차방정식 x27x+12=0x^2 - 7x + 12 = 0의 두 근 α\alpha, β\beta에 대해 α+β\alpha + \betaαβ\alpha\beta의 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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